오소리감투는 어느 부위 여깁니다.
생활
돼지 부속 중 오소리감투는 특이한 생김으로 어느 부위인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생김새만 보면 머리의 한 부위인 것 같기도 하고 내장 같이 생기기도 했죠.
먹어보면 쫄깃하고 고소하여 부드러운 순대와 대비되는 식감으로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소리감투는 어느 부위일까?
오소리감투는 바로 돼지의 위를 말합니다. 왜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몇 가지 설이 있는데요.
과거에 돼지를 도축하는 사람들이 몰래 빼돌렸다고 하여 보기 힘들다는 의미로 그러한 이름이 생겼다는 설, 식감과 맛이 좋아서 서로 먹고 싶어 싸움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치 오소리감투를 놓고 아귀다툼을 하는 모양새라고 하여 오소리감투라고 불리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다음에 순대를 드실 때는 모양을 한번 자세히 보시고 맛도 즐기시기 바랍니다.